작년부터 시작된 나의 취미
영화부터보고 책 읽기
책 읽고 영화보기
이런 식으로 왔다갔다하면 각자의 장르에서 채워지지 않았던 궁금증이 해결되기도 하고
영화 속 시각적인 부분이 책 속 인물을 더욱 매력적이게도 실망스럽게도 보이게 하기 때문에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시작하게 된 첫 작품은 작년의 립반윙클의 신부(영화->소설->감독판 영화), 아가씨(영화->시나리오->감독판 영화)
ㅎㅎ올해 첫 작품은 위대한 개츠비
책 속의 개츠비의 미소를 잘 그려낸 것인가
영화의 2/3 정도를 본 지금
아직 개츠비의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아 제대로 평가를 내리기 어렵다.

다만 아쉬운 건 내가 이런 영상들을 작은 핸드폰 화면으로 봐야한다는 것?
스크린 쏴서 넉넉한 화면에 볼 수 있다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계속한다.
작정하고 화려하게 만든 영화인만큼 영화 속 배우들의 Head to Toe에 눈이 간다
특히 단발머리 스타일링이 몹시 매력적이다.
당시 유행스타일인 보브 컷을 이토록 매력적으로 소화하다니
흑발 금발 따질 것 없이 모두 아름답다
정말 그래....매력적이다 ㅠㅠ
나같아도 후...
요즘 퍼스널 컬러에 빠진 나는 조심스레 데이지가 써머라이트톤이 아닐까 조심스레 궁예해 본다.

영화 내내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는 빨강&초록 스타일링에 눈이 갔다.
그리고 저 눈빛ㅋㅋㅋ보고 있는 나마저도 게슴츠레 눈을 뜨게 만든다
눈화장이 과감하다
역시 초록색을 베이스로 한 스타일링
크리스마스 같다
키 큰 여성의 매력이 이다지도 크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확인시켜주어 감사합니다
흰 꽃을 배경으로 하나도 색이 먹히지 않고 저렇게 연보라색 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인생은 얼마나 행복할까
개소리월월같지만 지금 내가 가장 원하는 일이다 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부러운 사실

모든 여자들이 원하는 그 눈빛
영화는 아직 끝이 나지 않았고 오늘 밤에도 이 눈빛을 실컷 구경해야지
그리고 피츠제럴드의 단편부터 읽어나가겠다는 것이 어제부터의 나의 결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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