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 Gatsby(2013) daily

작년부터 시작된 나의 취미
영화부터보고 책 읽기
책 읽고 영화보기

이런 식으로 왔다갔다하면 각자의 장르에서 채워지지 않았던 궁금증이 해결되기도 하고
영화 속 시각적인 부분이 책 속 인물을 더욱 매력적이게도 실망스럽게도 보이게 하기 때문에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시작하게 된 첫 작품은 작년의 립반윙클의 신부(영화->소설->감독판 영화), 아가씨(영화->시나리오->감독판 영화)
ㅎㅎ올해 첫 작품은 위대한 개츠비
빠밤
책 속의 개츠비의 미소를 잘 그려낸 것인가
영화의 2/3 정도를 본 지금
아직 개츠비의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아 제대로 평가를 내리기 어렵다.

시대의 화려함을 표현하는데 온갖 노력을 다 기울인 듯한 영화덕분에 눈이 호사를 누리고 있다.
다만 아쉬운 건 내가 이런 영상들을 작은 핸드폰 화면으로 봐야한다는 것?
스크린 쏴서 넉넉한 화면에 볼 수 있다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계속한다.
작정하고 화려하게 만든 영화인만큼 영화 속 배우들의 Head to Toe에 눈이 간다
특히 단발머리 스타일링이 몹시 매력적이다.
당시 유행스타일인 보브 컷을 이토록 매력적으로 소화하다니
흑발 금발 따질 것 없이 모두 아름답다
데이지 후.....후....
정말 그래....매력적이다 ㅠㅠ
나같아도 후...
요즘 퍼스널 컬러에 빠진 나는 조심스레 데이지가 써머라이트톤이 아닐까 조심스레 궁예해 본다.
와우 이름도 매력뿜뿜 뇌새뿜뿜인 머틀 윌슨
영화 내내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는 빨강&초록 스타일링에 눈이 갔다.
그리고 저 눈빛ㅋㅋㅋ보고 있는 나마저도 게슴츠레 눈을 뜨게 만든다
내 기준 언니보다 매력적이었던 캐릭터 캐서린
눈화장이 과감하다
역시 초록색을 베이스로 한 스타일링
크리스마스 같다
조던 베이커 양
키 큰 여성의 매력이 이다지도 크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확인시켜주어 감사합니다
흰 꽃을 배경으로 하나도 색이 먹히지 않고 저렇게 연보라색 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인생은 얼마나 행복할까
개소리월월같지만 지금 내가 가장 원하는 일이다 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부러운 사실
모든 여자들이 원하는 그 눈빛

영화는 아직 끝이 나지 않았고 오늘 밤에도 이 눈빛을 실컷 구경해야지
그리고 피츠제럴드의 단편부터 읽어나가겠다는 것이 어제부터의 나의 결심이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